▶ 버지니아탁구협 탁구대회 성황
▶ 장애우 대회도 열려 열띤 박수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화창한 봄철을 맞아 지난 23일 탁구를 통해 하나가 됐다.
버지니아한인탁구협회(회장 유재길) 주최로 페어팩스 소재 서울장로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응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1965년 이전 출생자로 구성된 시니어부와 일반부등 5개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버지니아탁구협회와 메릴랜드탁구협회간 단체전에서는 5대4로 버지니아팀이 이겼다.
장애우 대회에는 뇌성 및 지체장애우 윤명희, 제이드 하, 잔 한 등 3명과 휠체어를 탄 샘 강 선수 등 4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뇌성마비 장애우인 윤명희 선수는 레이팅 700이하 대회와 장애인부에서 모두 우승을 해 큰 박수를 받았고, 9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복식에 참가한 문복철 선수에게는 뜨거운 격려가 쏟아졌다.
버지니아탁구협회 유재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는 장애우 대회에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상록회 이신옥 회장은 이날 금일봉은 전달했고, 버지니아한인회 김태원 회장과 탁구협회 이건익 이사장,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 우태창 회장은 격려사를 전했다.
다음은 각조 입상자 명단
▲장애인조: 윤명희(1등), 잔 한(2등), 샘 강·제이드 하(3등)
▲A조 단식: 윤명희(1등), 김동석(2등), 잔 한·이경희 (3등) ▲B조: 이영희(1등), 김귀동(2등), 이경태·사이몬 리(3등)
▲C조: 조춘희(1등), 강영자(2등), 최정근·조형복(3등)
▲D조: 강대철(1등), 윤의환(2등), 이예선·김수길(3등)
▲E조: 박광덕(1등), 이병국(2등), 오돈희·신흥섭(3등)
▲복식A조: 이경태·김삼숙(1등), 이경희·김귀동(2등)
▲복식B조: 최정근·김수길(1등), 최오순·박광덕(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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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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