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전 VA한인회장 10만^황원균 간사 5만...모금 총액 45만달러로

김태환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앞줄 왼쪽서 세 번째)과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 간사(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가 각각 10만달러와 5만달러를 기탁한 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4일 2명의 한인이 15만 달러를 기탁, 센터 건립기금 모금운동이 활기를 띠게 됐다.
이날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준비위원회 모임에서 김태환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은 10만 달러, 황원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 간사(현 평통 회장)가 5만 달러를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KCCOC)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으로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은 45만 달러로 늘어났다.
김명철 기금모금위원은 “준비위가 자체적으로 모은 7만 2,140달러에, 한인커뮤니티센터재단(KACC)이 모은 23만달러, 이번에 기탁된 15만달러를 합치면 기금이 총 45만달러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KACC는 지난달 2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해 사실상 돈을 한데 모으는데 합의한 바 있다.
김태환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전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은 “내 딸과 내 손녀가 우리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가 자신들을 위해 이런 장소를 마련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이렇게 기금을 내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에 내는 기금이 불쏘시개가 돼 우리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원균 KCCOC 간사는 “김태환 전 회장이 10만달러를 기탁해 준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김 전 회장이 10만 달러를 기탁한 것 같이, 나도 다음에 5만달러를 더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섀론 불로바 의장이 주재한 이날 준비모임에는 김동기 총영사, 데이빗 마스덴 VA 주상원의원, 데이빗 불로바·마크 김 주하원의원과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 등도 참석,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불로바 의원은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가 최근 한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표현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지사실과 3일 만남을 가졌다”면서 “주지사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한인들의 꿈은 이뤄질 것”이라면서 “한국정부에서도 센터가 건립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주정부와 한국정부차원에서도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만큼 한인들이 함께 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로바 의장은 또 황원균 간사,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 스티브 리 기금모금 위원장,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 등에 대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센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다”면서 임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지난달 모은 1,080달러의 기금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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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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