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내달 회원에 전달 예정...장학금 신청 이달 마감

임원회의에 참석한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호 감사, 신진균 부회장, 손경준 회장, 김염주 부회장, 강천범 감사, 김근욱 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이하 유공자회, 회장 손경준)가 올해 6.25 상기대회에서 360여명의 워싱턴지역 유공자들에 대한 호국 영웅기장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
유공자회는 4일 애난데일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호국 영웅기장 수여, 유공자 자손에 대한 장학금 수여, 유공자 사망자에 대한 대형 태극기 전달, 중환자 위로 방문, 워싱턴 메모리얼 퍼레이드 참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경준 회장은 “한국정부에서 6.25 참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호국영웅기장을 올해 1월에 전달한다고 하였으나 4개월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면서 “유공자회는 6월 25일로 예정돼 있는 상기대회에서 호국 영웅기장을 한국정부에서 받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공자회는 지난달 10일에는 국가 보훈처장에게 6.25 상기대회 날 호국영웅기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 지난달 20일에는 신경수 국방무관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은 “금년 들어 이창선, 박병태, 홍순진 씨 등 3명의 회원이 호국영웅기장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면서 “올해 100세인 이창선 씨는 지난달 21일 회장단이 방문했는데 8일후 별세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호국 영웅기장은 처음에는 한국에 있는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전달됐지만 올해부터 해외에 있는 유공자들에게 전달된다고 했지만 아직 워싱턴에서는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에서는 지난 4월 22일 60여명의 한국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영웅 기장이 수여됐다.
한편 장학금은 유공자의 친손자, 손녀와 외손자, 손녀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들에게 6.25 상기대회때 지급된다. 신청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3명에게 각각 5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또 5월30일 DC에서 열리는 워싱턴 메모리얼 퍼레이드에는 유공자 25명이 군용트럭을 타고 참여한다.
문의 (443) 87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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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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