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WCO, 예술감독 김준용)의 2015-16 시즌 마지막 연주회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메릴랜드와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20일(금) 오후 8시에는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 연합장로교회, 21일(토) 오후 7시30분에는 엘리콧시티의 벧엘 교회에서 열릴 이번 연주회는 국제기아대책 기구인 ‘푸드 포 더 헝그리(Food for the Hungry)’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씨가 WCO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풍을 연주한다.
이 씨는 지난해 뉴욕의 권위있는 클래식 음악상인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2012년에는 나움버그 콩쿨에서 입상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 베토벤의 7번 교향곡이 올려진다.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인 김준용 교수(위스콘신 주립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과 교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들려줄 이번 베토벤 7번 교향곡은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 중 하나로 작곡가 바그너가 ‘춤의 신격화’라고 부를 만큼 리듬 패턴이 강한 힘찬 교향곡”이라고 말했다.
수익금 전액은 푸드 포 더 헝그리(fh.org)에 전달된다. 굶주리고 가난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자선단체로 미주 기아 대책 본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1971년부터 20여개 국가의 빈민들을 돕고 있다.
입장티켓은 20달러, 50달러이며 청소년(12세-18세)은 5달러, 12세 미만은 무료다. 입장 티켓은 웹 사이트(www.TheWCO.org) 또는 전화(608-217-1105),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문의 iamju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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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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