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미소니언박물관서 제 2회 코리아 데이 행사 열려

코리아데이 행사에서 정소연 가야금 앙상블이 한국 전통의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역동적인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제 2회 코리아 데이’ 행사가 지난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 새클러 갤러리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가야금 앙상블(단장 정연)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유에스 태권도, 관장 이준걸), 연 및 제기 만들기,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입점하는 이정애 사진작가의 요리책 ‘템플 푸드’ 북 사인회가 진행됐다.
또 민화작가 오민선씨와 공예작가 전혜정씨의 작품 전시회와 태극부채 만들기가 열렸고 워싱턴DC 공공 도서관에서는 한국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북 스토리 텔링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연 및 제기 만들기와 태극 부채 만들기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몰려 큰 인기를 모았고 태권도 시범 순서에는 참가자가 직접 태권도 동작에 따라 큰 함성과 함께 송판 격파를 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총괄한 코디네이터인 이정실 박사(조지워싱턴대 객원교수)는 “일본 미술이 점령하고 있는 프리어 새클러 미술관에서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리게 돼 남다른 의미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일본 못지 않게 한국 정부도 우리의 미술과 문화를 알리는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클러 박물관에서 6개월간 인턴십중인 정하림(성신여대 3년. 역사학과)양은 “한국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미국인들과 그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 역사 박물관에서는 연례 한국 영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22일(일) 오후 1시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가, 오후 3시에는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My Love, Don't cross that river)‘가 각각 무료 상영된다.
한편 코리아 데이를 비롯해 한국 영화제는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했다.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