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문객 1만명 돌파$최다 방문객수 기록
▶ ‘대사관 투어’ 행사 참여 K-팝 등 한국문화 소개

한국문화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선 채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지난 7일 문화원을 개방하고 마련한 K-팝과 한식 등 한국문화행사에 1만명이 다녀가며 문화원 역사상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 실시된 행사는 문화원 앞마당에 설치된 K-팝 무대공연을 비롯 ‘더블 더 파이어’의 셔본느 브라운이 K-팝 배워보기 코너를 이끌며 잔치 분위기를 돋웠으며 DJ 아수 씨가 진행한 K-팝 뮤직·비디오 상영 등 역동적인 한국문화소개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한글이름 써주기, 문화원 내 사랑방 체험, 디지털 갤러리 체험, 김태연 교수(조지아 주립대 미대) 미술전 ‘마이그레션 앤 아이덴티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문화원 주차장에 설치된 한식 푸드 트럭에서는 불고기, 제육볶음, 타코치킨 등 한식이 소개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됐다.
문화원 이승도 팀장은 9일 “올해는 미국인들에게 친숙하고 젊은 층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K-팝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큰 인기를 끌며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문화원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DC 소재 문화 비영리 단체인 ‘컬추럴 투어리즘 DC’가 5월 한 달간 실시중인 ‘패스포트 DC’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세계 각국 대사관 둘러보기(Around the World Embassy Tour)’에는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 콜럼비아, 케냐,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하이티, 페루, 사우스 아프리카, 스리랑카, 코소보, 네팔, 파나마 등 주변 45개국 이상의 대사관이 참여했다.
‘세계 각국 대사관 둘러보기’ 행사는 각 나라의 대사관과 문화원이 해당 국가의 고유문화와 음식, 의상, 미술, 음악, 무용 등을 보여주며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세계인이 모두 글로벌 이웃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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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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