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한국학교 교사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하고 있다.
워싱턴 통합한국학교를 운영중인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이 지난 5일 개교 46주년 기념 기금모금 만찬을 열고 장학금 시상식과 대통령 자원봉사상, 최우수 교사상 수여 등 뜻 깊은 순서를 가졌다.
추성희 메릴랜드 캠퍼스 교장의 사회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현경, 민여진 양 등 2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추선이 양에게는 아이 패드가 수여됐다.
3년간 자원봉사로 활동했던 김성원 군이 대통령 자원봉사상 골드를, 98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임도훈, 새별 페레즈 군은 브론즈를 각각 받았다.
올해의 특별 우수 교사상은 메릴랜드 캠퍼스의 채완숙, 버지니아 캠퍼스의 김윤미 교사가 수상했고 줄리 김(VA PTA 회장), 이미나(VA PTA 재무), 박은정(MD PTA) 회장), 샤논 정·성진모(재단 이사), 주연사로 나선 최규용 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현경, 민여진 양은 졸업생 인사말을 통해 “어렸을 적에는 한국말 중요한 것 몰랐지만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한국말로 이야기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며 “우리를 가르쳐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자녀들을 열심히 한국학교에 보내 뿌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학부모들과 헌신과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쳐 준 교사들, 그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재단을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통합한국학교 출신의 양윤정 변호사는 축사를, 황원균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과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격려사를, 메릴랜드 캠퍼스 초등 1반인 전태영 군은 재학생 어린이 인사말을 각각 전했다.
또 MD대 교수이자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장인 최규용 교수가 ‘한인 2세 교육의 요람 한국학교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고 소프라노 노은아씨는 ‘신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 등 2곡을 축하 음악으로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캠퍼스 교사들이 나와 ‘과수원 길’,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