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 청소년 자원봉사단 수료식에서 21명의 한인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 4기(2016 봄학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13주간 애난데일에 위치한 리우드 헬스케어 센터를 방문,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의 오전 그룹 활동을 돕고, 소그룹 및 개별방문을 통해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 1기(2014년 가을학기)와 제 2기(2015년 봄 학기) 학생들은 굿스푼 사역을 도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있는 라티노 노동자들을 위한 거리급식에서 자원봉사 했으며, 제 3기(2015년 가을학기) 학생들은 페어팩스 소재 케서린 헨리 패밀리쉘터를 방문해 청소와 점심봉사, 어린이 돌보기 등 봉사 활동했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지난 4일 열린 수료식에서 복지센터 로저 변 부이사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보고 들으면서 큰 도전과 자극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종강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그룹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학기동안 어떤 활동을 했으며,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발표하는 시간도 곁들여졌다.
패밀리 쉘터 봉사에 참여한 채건희(맥클린고 10) 학생은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사람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민 청소년담당 코디네이터는 “2014년부터 2년간 진행해 온 청소년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이 패어팩스 카운티 그랜트를 받지 못하게 됨에 따라 잠정 중단 된다”며 “이 프로그램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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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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