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아태문화 축제 ‘아리랑 코리아 페스티벌’ 성황

웅산(왼쪽)의 재즈공연과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열리고 있다.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제 11회 아태문화 축제 ‘아리랑 코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재즈 보컬 가수 웅산은 18일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주최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조지메이슨 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한국과 미국 뮤지션의 연주에 맞춰 아리랑을 6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재즈형식을 빌어 부르며 미국인들에게 알렸다.
한국 뮤지션으로는 베이스의 황호규와 드럼의 이상민 씨, 미국인 뮤지션으로는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와 기타리스트 애덤 로저가 함께 연주하며 관객들을 재즈의 세계로 이끌었다.
웅산은 이날 ‘요소이마리아’ ‘아이 풋 어 스펠 온 유(I put a spell on you)’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 ‘헤이 바텐더(Hey Barternder)’ 등 외국곡과 ‘아리랑’을 재즈풍으로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계 비보이 대회 우승팀으로 2010년 코러스축제에 이어 이번에 다시 워싱턴을 찾은 ‘비보이 갬블러’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소재환, 이준학, 신규상, 이준빈, 김현용 등 5명의 남자 댄서들과 최보슬, 지혜원 등 2명의 여자 댄서들은 스트릿 댄스인 락킹을 선보였다. 또 20여명의 경기도 소재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스토리 형식의 극과 함께 고난도의 격파 시범을 보여, 태권도의 진수를 선 보였다.
한국에서 온 석용 스님은 공연전에 열린 워크샵을 통해 전통 지화를 알렸으며 공연에서는 대북 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미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김동기 총영사, 마크 장 MD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비빔밥 시식 행사를 통해 한식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500인분의 비빔밥이 만들어 졌다.
메릴랜드 프레더릭 에서 온 홍미봉 씨는 “웅산의 재즈 공연은 미국재즈에 비해서도 전혀 흠이 없었다”면서 “웅산의 재즈 공연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많은 미국인들은 “태권도 공연과 비보이 공연이 좋았고 웅산의 재즈 공연도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인 관객들이 많았으며 대부분이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람들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