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수 증가에 비해 한국 정부 지원 부족

한국학교협의회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이하 한국학교협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어린이 대회의 참가비가 두 배로 인상된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18일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뉴스타부동산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오는 7월부터 1년간 있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한연성 협의회장은 “오는 11월 열릴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와 내년 4월에 있을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의 경우 현재 참가비 5달러에서 10달러로 오른다”며 “이는 학생 수는 갈수록 증가하는 데 반해 한국 정부 지원금이 뒤따르지 못해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한 다른 행사들도 전체적인 예산이 줄어든 것을 감안해 앞으로 행사 규모가 다소 줄어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총회에서는 2016~17 회계연도 주요 사업으로 제34회 NAKS 학술대회 참가(14~16일. 콜로라도 덴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수업발표대회 공지(8월20일. 서울한국학교), 남부지역 교사연수회(10월1일. 주예수무궁화),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11월5일. 열린문한국학교), 제27회 교사의 밤 수업발표대회 시상(12월10일. 중앙한국학교), 교장 대표자 회의 및 봄학기 교사 연수회(2월), SAT2 한국어 모의교사(3월), 시낭송·동화구연·나의꿈 말하기 대회(4월), 한국어 능력시험(4월), 낱말대회 및 학예발표회(5월), 총회(6월) 등이 확정됐다.
이들 사업에 대한 예산으로는 지난해보다 약 1만달러가 줄어든 총 8만3,430달러가 통과됐다.
김선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한연성 회장 인사, 이인애 이사장의 인사, 결산보고, 사업 및 감사 보고, 예산 확정,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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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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