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사는 캐서린 고 씨가 7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그린 스프링 가든스 파크(Green Spring Gardens Park)에서 유화 개인전을 갖는다.
페어팩스 시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개인전에서 고 씨는 20여 점의 여행 그림들을 선보인다. 이태리의 베니스, 캐프리, 프랑스의 스트래스버그, 캐나다의 루이스 호수 등 외국의 풍광은 물론 한국과 포토맥 강의 사계를 담은 작품, 버크 레이크와 워싱턴의 벚꽃 등 그의 발길이 머문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시작품에 담겨 있다.
그의 그림들은 발랄하고, 화사하고, 때론 태양이 진 블루 아워의 심연을 닮은 여인의 색깔들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작품을 보노라면 여행의 향기가 뿜어내는 묘한 서정의 여운에 빠져들게 된다.
인하대를 마치고 항공사 승무원을 거쳐 현재는 한스관광에서 근무하는 고 씨는 이 작품들을 해외 출장 틈틈이 가슴에 스케치한 그리움을 하얀 도화지 위에 인화시켰다 한다.
작가는 “출장이 잦은 직장 업무와 저의 취미를 같이 병행하면서 준비한 작품들”이라며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공원은 한인 타운 근처에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이라 산책을 겸해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낮 12시-오후 4시30분까지 이 공원 내의 히스토릭 하우스에서 열린다. 개막 리셉션은 7월10일(일) 오후 1시-3시에 마련된다.
전시 공원 주소 4603 Green Spring Rd, Alexandria, VA 22312(애난데일에서 236도로 이스트로 가다 홈디포 앞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오른쪽에 공원이 보인다. 파인 트리 골프장이 길 건너편에 있다).
문의 (703)642-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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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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