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SM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 탈북대학생 11명 등 통일역량 키우기
탈북대학생 11명이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워싱턴에 온다.
워싱턴 지역의 민간단체인 ‘한인나눔운동’(KASM, Korean American Sharing Movement, 대표 나승희)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11명의 탈북대학생들과 3명의 한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3기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승희 대표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KASM이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5년째”라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인적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워싱턴 DC 소재 호텔에 머물면서 주로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강의에 참석하게 된다.
나 대표는 “올해 참가자들은 미국의 정부구조 및 정책결정과정, 민주주의 등을 공부하면서 통일에 대한 역량을 키울 것”이라면서 “탈북 대학생들은 현재 한국의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또 동구권의 변화 경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등의 국제기구 방문, 그리고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미국사회와 국제기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통일준비를 위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2003년도에 시작해 2011년을 제외하고 1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워싱턴리더십프로그램(WLP, Washington Leadership Program)은 초기에 한국대학생들을 세계의 지도자로 키우자는 목적으로 출범해 2010년까지 23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훈련을 시켰다.
2012년부터는 그 초점을 통일을 준비하는 인적 역량 키우기에 두고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탈북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ASM측은 “특히 금년에는 통일부 산하의 하나재단과 손 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프로그램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다진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ASM은 1997년초에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워싱턴리더십프로그램을 통하여 통일준비를 위한 청년들의 리더십을 키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문의 (202)299-7947
www.ka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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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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