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한국학회-한미안보연구회‘한반도 안보의 도전’ 학술대회

조지타운대에서 국제한국학회의 연차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트로이 스탠가론 KEI 연구원, 이상신 박사(통일연구원), 브래들리 밥손(한미연구소), 로버트 콜린스 북한인권위 선임고문, 타라 오 국제전략연구소(CSIS) 연구원, 백순 박사(ICKS), 허남성 박사(COKUSS).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이 거센 가운데 한미 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회의가 29일 워싱턴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다.
워싱턴 한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국제한국학회(International Council on Korean Studies, 이하 ICKS)는 한미안보연구회(Council on Korea US Security, 이하 COKUSS)와 공동으로 조지타운대학 코플리 포멀 라운지에서 ‘한반도에서의 안보의 도전: 문제와 기회’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미 양국의 장성 출신 및 현역 장성들이 대거 참석, 한미동맹에 의거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북한이 오판을 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인범 제1 야전군 부사령관(중장)은 한미동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강대국으로 그에 부응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한국과 아프카니스탄 등에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면 바로 응징되고 파멸될 것”이라며 북한의 오판에 경고를 보냈다.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예비역 육군대장)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는 것이 오판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러한 메시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충분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버나드 샴포 전 8군 사령관(예비역 중장), 박용옥 전 국방차관(예비역 중장)도 참석했다.
조지타운대학교, 북한인권위원회, 한미경제연구소(KEI), 통일연구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원 코리아재단, 화정 평화재단 및 21세기 평화연구소, 델타항공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29일 ‘한반도에서 4강의 전략적 역학관계’와 ‘남북한의 정치 경제문제’ 등이 다뤄졌다.
통일연구원 이상신 박사는 “한반도에서 통일은 정치적 문제라기보다는 경제적 문제”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대박’이라고 하고 있는 데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주의자들은 통일 비용을 부담하는 데는 적극적이지 않은 반면 진보주의자들은 통일비용을 부담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아이러니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30일(목)에는 ‘한미안보동맹’ ‘한반도 통일과 북한의 인권’ 등의 패널 토론이 이뤄지며 레이몬드 이이레스 미 육군 예비역 중장이 사회를 본다. 김휘국 ICKS 특별자문은 30일 네 번째 패널에서 토론자로 참가한다. 류재풍 원 코리아재단 회장은 네 번째 패널에서 ‘한미동맹: 통일 이슈와 기회’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문의 (202)687-0436
장소 37th O Street NW,
DC 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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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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