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문제행동 대처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27일 오후 7~9시 이 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동치료 전문가인 제니퍼 박씨와 박윤수씨가 강사로 나와 행동의 기본원리와 문제행동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문제행동들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지도했다.
마이클 김(15)군은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통합 농구 프로그램에 자원 봉사하면서 장애학생들이 자해행동을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했다”며 “이번 트레이닝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로사 장 소장은 “주말 저녁이라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30명 정원이었는데 약 40명이 참석해서 자리가 부족해서 서서 듣기도 했다”며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자 트레이닝을 시리즈로 열고 봉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이날 트레이닝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자 트레이닝 수료증을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여러 가지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562)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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