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든그로브 시장 선거에서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는 정치인인 스티브 존스(사진) 현 부시장이 단독 입후보로 사실상 당선됐다.
바오 누엔 현 시장이 가주 하원의원 출마에 따라서 공석이 된 가든그로브 시장 자리는 당초에 3명이 등록했지만 1명은 스탠튼 거주 또 다른 한 명은 포기함에 따라서 스티브 존스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게 된 것이다.
한동안 시장 출마설이 나돌았던 팻 부이 시의원은 스티브 존스 부시장 지지를 선언하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스티브 존스 시의원은 1999~2007년 가든그로브시 도시개발위원회으로 봉사했고 지난 2007년 시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가든그로브의 랜초 알라미토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킹스 칼리지와 캠브리지 대학교를 다녔으며, 1992년 USC에서 학사, 2002년 MBA를 마쳤다.
지난 2005년 이후 아케디아 어덜트 데이 서비스의 보드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존스 부시장은 지난 10년동안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그는 올림피아 홀딩스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가든그로브 시의원 선거 제2지구는 존 오닐이 단독 출마했으며, 한인타운이 포함되어 있는 제3지구는 투-하 누엔, 클레이 복크 2명, 5지구 스테파니 클로펜스타인, 드미안 가르시아 몬로이 6지구 킴 누엔, 릭 몬토야 등이 각각 입후보했다.
이번에 제정된 지역 선거구의 구역은 ▲제1선거구-웨스턴 애비뉴와 22번 프리웨이 서쪽 ▲제2선거구-카델라 애비뉴, 9가, 웨스트 채프만 애비뉴 ▲제3선거구-채프만 애비뉴, 브룩허스트 스트릿, 매그놀리아 스트릿 ▲제4선거구-유클리드 스트릿, 채프만 애비뉴, 브룩허스트 스트릿 ▲제5선거구-가든그로브 블러버드, 해스터 스트릿, 채프만 애비뉴 북쪽 ▲제6선거구-웨스트민스터 애비뉴, 뉴호프 스트릿, 가든그로브, 해스터 스트릿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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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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