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야구협회 1부 리그에 우승을 차지한 다이노스팀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한인사회인 야구리그를 주관하는 한미야구협회는 지난 27일 세리토스 가 고등학교에서 리그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결승전에서 1부 리그에서 다이노스가 자이언트는 4대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타이거스가 스팍스팀을 15대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0달러와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500달러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한미야구협회는 2013년 12월에 가주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로 2014년부터 한인사회인 야구리그를 주관해 오고 있다. 리그에 참가하는 팀별로는 13~19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대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기며 특히 30~40대 사회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미야구협회 주관 리그 참가를 위해서는 팀당 1년 회비 2,700달러를 내야 한다. 거둬진 회비는 경기장소 예약, 심판 섭외 등의 리그 운영비에 사용한다. 리그 운영비 외에도 회비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에서 각각 우승팀 1,000달러, 준우승팀 500달러와 개인상 시상 등에 활용된다.
한미야구협회 주관 리그 선수등록 규정은 만 18세 이상으로 프로선수 출신,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선수 출신 규정은 1부 리그팀에는 선수 출신이 팀당 4명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3명의 선수가 한 경기에 출장하도록 되어 있다. 2부 리그에서는 선수 출신이 2명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1명이 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외국인은 용병으로 팀당 4명까지 등록 및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 (213)271-0777 피터 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