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공연팀 초청
▶ 금혼식 등 다채롭게 마련

금혼식 주인공으로 선정된 노부부들이 유석희 노인회장(가운데 서있는 사람)과 함께 제2회 한국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제2회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10일(토) 오후 3시 한빛교회에서 열린다.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축제는 한인회(회장 김병대),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 무용협회(회장 한춘진), 풍물학교(상쇠 박호진), 상공회의소(회장 이희준) 등 총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결혼 50회를 맞은 두 쌍의 신랑·신부가 특별 초청돼 한국전통에 따라 금혼식이 치러진다.
금혼식은 한빛교회(717 Cardin St. SD, 오후 3시)와 시온마켓(7655 Clairemont Mesa Blvd. SD, 오후 2시)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신랑, 신부에는 ▲신랑 김송일, 오인섭 ▲신부 이금식, 오청자씨가 나선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한국문화축제에는 전통가락이 돋보이는 아리랑 연곡, 삼고무, 진도북춤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해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풍물학교는 문화축제에 앞서 ‘제52회 파웨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시온마켓에서 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금혼식을 선보인다.
그리고 오후 6시 발보아팍에서 열리는 ‘달빛 페스티벌’(Moon Festival)에 특별 출연해 한국 전통문화를 펼친다.
한인회 김병대 회장은 “이번 축제에는 한국에서 실력 있는 전통공연팀 ‘잔치마당 그룹’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8명으로 구성된 이들 공연팀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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