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인신매매 특별 집중 단속이 펼쳐져 지난 3일간의 단속 끝에 470여명의 인신매매 사범들이 줄줄이 체포됐다.
지난달 31일 LA 경찰국(LAPD)과 LA 카운티 셰리프국을 비롯한 주 사법 당국은 주 전체를 대상으로 3일간의 집중 단속을 펼쳐 400명이 넘는 인신매매 사범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이번 합동 단속 작전은 미성년자와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474명의 인신매매 사범들을 체포하고 28명의 성착취 피해 아동과 27명의 피해 여성의 재활을 돕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당국은 밝혔다.
특히 경찰 당국은 성매수자를 체포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 위장 광고와 번호 등을 게재해 성매수자가 연락을 취하고 호텔에 나타나면 현장에서 검거하는 함정 단속도 집중적으로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 니시다 LA 셰리프국 경관은 체포된 474명의 사범 중 142명이 성매매 교사 혐의로 체포됐으며 238명이 성매매와 매춘 혐의, 36명의 남성이 성매매 알선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또 이번 합동 작전에서 연방 요원들과 캘리포니아 주 및 각 지역 경찰이 힘을 합쳤다며, 대대적인 인신매매 합동 단속은 이번이 3번째이자 올해 들어 처음 펼쳐진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단속이 성매매 수요를 줄여 피해자를 최소화 하고, 인신매매 사범 검거와 적절한 기소를 하며 성매매와 인신매매 피해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 마티네스 LA 시의원은 LA 지역의 주점과 모텔 등 특정 업소들이 인신매매 및 매춘 방지와 근절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반드시 입구에 부착하도록 하는 주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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