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직업개발국과 연계 프로그램 시행
▶ 내달 11일 오리엔테이션… 창업희망자 훈련도

9일 LA 한인회에서 로라 전 회장(오른쪽 세 번째)와 CCD 관계자들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11일 열리는 구직자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한인들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직업 개발국(CCD)과 손잡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직을 희망하는 한인들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고, 취업 확대 및 한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D와 협력해 진행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오는 4월11일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에서 구직자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구직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사와 구직자를 매칭해주는 잡페어와는 달리, 회사별로 요구하는 능력에 따라 개개인의 구체적인 맞춤형 개발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타운에서 약 20여년간 고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온 CCD와 함께 건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또 한인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인재 데이터를 제공해 한인 경제 전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도 삼는다는 목표다.
로라 전 회장은 “취업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도 한인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직접 이력서를 들고 와 상담을 받으면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밖에 한인회는 창업을 꿈꾸는 한인들을 위해 창업 이후 필요한 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CD의 알버트 유리베 총책임자는 “CCD는 건축, 교통,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직자 오리엔테이션은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323)73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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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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