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말-4월초 각당 후보 선출 투표일 5월 9일 가장 유력
▶ 총영사관 유권자등록 서둘러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대선 실시가 확정된 가운데 10일 LA 총영사관의 윤재수(맨 오른쪽) 선거관과 직원 들이 재외선거 상황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으로 한국시간 10일 박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치권이 ‘탄핵정국’에서 ‘대선정국’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에 대선을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5월9일이 가장 유력한 조기대선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은 대체로3월말~4월초를 목표로 자체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또 조기대선에 따른 재외선거도 법규상 선거일의 14일전부터 시작돼야하기 때문에 해외 각 공관 등에서 오는 4월 말에 치러져야 하기 때문에LA 총영사관은 당장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시작하는 등 재외선거 준비에 즉각 돌입했다.
■정치권 조기대선 모드로
각 정당이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더이상 탄핵을 둘러싼 소모전을 벌이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향후 정국은‘ 대권’을 향해 총력전을 펴는 조기대선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4월10일 전후에야후보 선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5월9일 조기대선을 기준으로 하면 4월15일부터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매우 빠듯한 일정 속에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일이5월9일로 정해질 경우 빠르면 4월3일, 늦어도 4월8일까지 후보를 확정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까지 대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재외선거 준비 돌입
LA 총영사관은 이번 헌법재판소판결과 조기 대선 실시가 확정되자곧바로 10일부터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절차를 개시했다.
LA 총영사관은 영사관 2층에 재외선거 상황실 및 유권자 등록 장소를 설치하고 주말을 포함해 매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에들어갔으며, 10일 하루 동안에만이미 650여명이 넘는 선거인이 온라인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5월9일로 예상되는 한국 조기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LA 총영사관을 포함해 전 세계116개국에서 204개의 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대선에 참여를 희망하는 재외 유권자들은 늦어도 3월말까지는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LA 총영사관은 강조했다.
LA 총영사관 윤재수 선거관은“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후임자를 선거한다는 규정에 따라 권한대행인황교안 국무총리가 늦어도 20일까지선거일을 공표하게 된다고 말했다.
<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