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타항공 이전, 공항 업그레이드 공사 따라
▶ 국내선 28개 취항사 5월 중순부터 대폭 변경

[LAX 주요 항공사 터미널 변경 현황] (자료: LAX, 5월 중순부터)
오는 5월 중순부터 LA 공항(LAX) 국내선 취항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터미널이 대폭 변경될 예정이다.
LA 공항 당국은 오는 5월 둘째주까지 LAX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들 중 총 28개가 이사를 마치고 변경된 터미널에서 탑승객들을 맞게 된다고 21일 발표했다. LAX 내 항공사들의 이용 터미널이 이같이 대규모로 바뀌는 것은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의 이전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다.
현재 LAX의 5번과 6번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는 델타 항공이 2번과 3번 터미널로 이전을 하면서 이에 따라 오는 5월12일에서 16일 사이에 기존에 2번과 2번 터미널을 이용하던 다른 항공사들이 일제히 재배치되기 때문이다.
현재 5번과 6번 터미널이 비좁아 불편을 겪고 있는 델타 항공은 2번 및 3번 터미널로 이전하면서 향후 7년 동안 총 19억 달러를 투입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LA 공항 당국은 이같은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 LAX가 최첨단 공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2번 및 3번 터미널과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TBIT) 간 연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대적인 공항 터미널 재배치의 영향을 받는 항공사들은 총 28개로, 이중 국제선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카타르 항공과 하이난 항공, 코파 항공 등은 2번 터미널 등에서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로 이전을 하게 된다.
LA 공항 당국이 밝힌 변경 계획은 다음과 같다.
■2번 터미널
이전이 완료되면 델타 항공과 에어 링거스, 버진 애틀랜틱, 버진 오스트렐리아, 볼라리스 항공이 사용하게 된다. 버진 오스트렐리아, 볼라리스 항공 이용객들은 2번 터미널에서 체크인을 한 뒤 버스로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해 탑승하게 된다. 에어로멕시코 항공은 2번 터미널 내에서 체크인 카운터만 이동하게 된다.
■3번 터미널
웨스트젯 항공이 2번 터미널에서 옮겨오게 되며 아비앙카, 코파, 인터젯 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도 자리한다.
■5번 터미널
하와이안, 젯블루, 스피릿, 알레전트, 프론티어, 선컨트리 항공이 자리하게 되며, 아메리칸항공은 4개의 게이트를 사용하게 된다.
■6번 터미널
버진 아메리카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이 6번으로 자리를 옮긴다. 에어 캐나다 항공도 2번 터미널에서 옮겨온다.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국제선 중 도착편은 탐 브래들리를 이용하며 출발편은 1번 터미널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탐 브래들리 터미널을 계속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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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항가서 유심히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