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 참석자들과 입상자들이 행사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효 사랑 심어주었습니다”성경적 효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효사랑 선교회’(목사 김영찬)는 지난 22일 풀러튼 장로교회에서 ‘제5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하고 50여명의 입상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부모님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효사랑 선교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학상, 특별상, 장려상 등으로 나누어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효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효사랑 선교회의 김영찬 목사는 “청소년들이 분명한 정체성과 바른 가치관 즉 성경적 가치관을 갖게되면 바르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성장하는 자녀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 그림 부문에서 심사를 맡았던 윤덕기(화가) 씨는 “사실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그림을 출품한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먼저 잘 했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그림의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글짓기 부문 심사를 한 임영호(소설가, 시인) 목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어리고 젊은 청소년들이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며 “그들의 글을 읽으면 무한히 펼쳐지는 하늘빛 푸른 성장의 가능성을 맛보게 된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OC 교회 협의회의 이호우 회장,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미셀 스틸 박 위원장의 한인 보좌관 허상길 씨,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를 대표해 박동우 씨,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 필립 첸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의 리넷 최 보좌관 등이 인사말과 함께 입상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CTS 아이 드림 합창단(단장 헬렌 이, 반주 엘린 하)과 델리버러스 앙상블 연주단(지휘 리넷 최)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했다.‘효사랑 선교회’ (714)670-8004, (562)83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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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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