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리랑 축제’가 10월19. 20. 21. 22일 4일동안 부에나팍 한인 샤핑몰 ‘더 소스’(6940 Beach Blvd.,)에서 열린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 27일 저녁 스터디 세션에서 미팅을 갖고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철승)에서 요청한 ‘더 소스’ 샤핑몰에서의 축제 개최를 4대0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엘리자베스 스위프트 시장은 이 샤핑몰 옆에 거주하는 관계로 ‘이해상충’에 묶여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철승 회장은 “이번에 시의회에서 아리랑 축제를 만장일치로 승인해 준 것은 시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제 부에나팍 시의원들이 아리랑 축제를 비중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서 아리랑 축제재단측은 ▲한국의 유명 연예인 초청과 K-POP 경연대회 ▲한국 문체부를 통한 태권도 시범단 초청 ▲설치될 200여개의 부스에 입주할 업체 섭외 ▲따로 마련되는 세미나 실에서 진행할 프로그램 준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리랑 축제재단측은 이 샤핑몰 1층 광장에 메인 무대를 설치하고 1층 파킹랏 및 야외에 일반 부스, 푸드 코너, 세미나 룸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관람객들은 2-7층 규모의 샤핑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만일에 파킹랏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축제재단측은 인근 샤핑몰에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철승 회장은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축제 예산에 가장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스 설치와 무대 설치 비용 예산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절감되는 예산으로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위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축제재단’측과 ‘더 소스’ 샤핑몰은 지난 19일 미국 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후원하기위해서 샤핑몰 행사장을 무료로 사용한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편 부에나팍 시의회는 다음달 부에나팍 자매 도시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과 아론 프랜스 부 매니저의 한국 방문을 승인했다.

아리랑축제재단의 김두선(왼쪽부터) 홍보담당, 정철승 회장, 정재준 이사장, 최명철 준비위원장이 메인 무대가 설치될 ‘더 소스’ 야외 광장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