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 체육인들의 단합과 한인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는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전후암)는 지난 7일 부에나팍 소재 세븐스 홈 카페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OC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제2회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에는 작년에 출전한 종목인 탁구, 배드민턴, 족구, 야구,보올링, 농구, 축구, 테니스, 태권도 이외에도 아이스하키 경기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 경기는 각 가맹단체들이 중심이 되어서 치루어진다. 첫 대회에서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대회가 더욱 풍성해 지고 참관객들도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후암 체육회장은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체육회에서 입상 선수들에게 증정한 금, 은, 동메달 7-800개를 준비할 예정이다”며 “이 메달들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체육대회 진행 방식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참가 선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차세대 한인선수들을 포함해 1,500여명의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에 따르면 아이스 하키 경기의 경우 링크를 대여해야 하는 만큼 체육대회가 열리는 주말보다 앞선 화요일에 개최된다. 그 외의 경기는 주말에 각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입장식과 폐막식도 종목별로 치루어 진다.
작년 제1회 체육대회에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골프, 태권도, 마라톤, 농구, 족구, 테니스, 검도 등의 종목들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마라톤, 족구, 테니스-세리토스 리저널 팍 ▲축구-가든그로브 OC 축구협회 전용구장 ▲탁구-은혜한인교회 ▲태권도와 검도-애나하임 유스센터 ▲배드민턴-롱비치 스포츠 센터 ▲볼링-애나하임 린 브루커 ▲농구-애나하임 아메리칸 스포츠 ▲골프-코스타메사 골프코스 등에서 각각 개최된바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철수 수석부회장 (213-605-1553)/홈페이지 kscocca.org으로 하면된다.

전후암(앞줄 맨 오른쪽) 체육회장과 대의원들이 임시 총회를 마친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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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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