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자산 이자수입은 장기적으로 인플레도 못미쳐
▶ 포트폴리오 자주 바꾸면 돈 잃는 지름길임을 명심
누구나 자신의 투자금이 빨리 불어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월스트릿 전문가들 조차도 투자처를 잘못 선택했다가 손해를 볼 때도 있으니 일반 소액 투자자들은 더할 것이다. 인터넷 경제 전문 사이트 마켓 워치가 조언하는 소액 투자자, 특히 은퇴 플랜 소액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해야할 일
▲저비용 인텍스 펀드선택
연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 펀드는 매우 알맞은 투자 상품이다. 인덱스 펀드는 인덱스로만 움직인다. 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므로 수수료 또는 매우 적다.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nvestment Company Institut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평균 능동 관리 주식형 뮤추얼 펀드는 연간 0.82%의 수수료가 들어갔다.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82달러가 관리비로 지불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관리가 필요 없는 수동형 인덱스 에퀴티 펀드(주식 펀드)의 동기간 관리비는 고작 0.09%에 그쳤다.
▲현금자산 최소화
자산의 상당부분을 현금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매우 큰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다. 주식이나 회사채와는 달리 현금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수입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비율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금의 가치가 해가 갈수록 점점 떨어진다는 말이다.
▲절제 훈련 받는다
뉴욕 러셀 인베스트먼트에서 수석 마켓 전략가로 일하는 스테픈 우드는 절제 있는 투자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통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은 투자금의 30%는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미국과 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후 1년에 한번씩 이 비율을 점검하고 투자 비율을 재배치한다.
이 과정에서 잘나가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팔고 수익이 낮은 일부 채권이나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 전략을 세운다. 듣기에는 매우 쉬워 보인다. 하지만 잘나가는 투자 상품이면 몰라도 가치가 떨어진 상품에 투자하기란 어렵다.
우드 전략가는 이런 절제된 훈련을 익힌다면 투자의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떨어질 때 자산을 팔고 올라갈 때 구입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는 낮을 때 구입하고 높을 때 팔라는 기본 투자 개념을 무시한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일
▲잘나가는 펀드는 따라가지 않는다. 지금 상종가를 치는 펀드를 구입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일이 있다. 이런 펀드들이 언제까지 상종가를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단지 5년간만을 비교해 봐도 1%미만의 능동형 관리 펀드들이 상종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S&P 다우존스 인다이스가 최근 내놓은 분석에 다르면 2017년 3월31일 이전 60개월 동안 미국내 능동 주식 펀드 585개 중에서 고작 0.34%만이 전체 기간 동안 상위 1/4에 이름을 올렸다.
또 많은 능동 관리형 펀드들이 호황 장세의 마켓 인덱스를 넘어서지 못한다. 예를 들어 대형주에 초점을 맞춘 펀드의 84.6%가 2016년12월31일 이전 10년 동안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S&P 500 지수 보다도 수익률이 나빴다.
‘S&P 다우 존스 인다이시스’의 글로벌 리서치 디자인부의 애 서 매니징 디렉터는 “수수료를 돌려받는다고 해도 거의 모든 분야에게 능동 매니저들이 지수 펀드보다도 수익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주 거래하지 않는다.
투자를 자주 바꾸면 돈을 잃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우선 주식이나 상장지수 펀드를 파고 살 때는 공짜가 아니다. 거래 할 때마다 경비가 들어간다. 그런데 한가지 투자 상품을 팔고 그 돈으로 또다른 상품을 구입하면 거래가 2번 이루어 진 것이므로 경비도 2번 지출된다.
더더욱 팔고 살때를 잘 맞춰 팔고 사야 한다. 하지만 이런 판매 및 구입 시기를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따라서 거래 건수가 많아질수록 실수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세금을 잊지 않는다
투자 수입이 발생 했다면 세금을 내야 한다. 우즈 전략가는 투자 전략을 세월 때 세금 문제를 꼭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장 은퇴 플랜 401(k) 또는 IRA에 투자한다면 은퇴 후까지 세금을 유예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은퇴후 돈을 찾아 사용할 때는 일반 소득에 포함돼 소득세를 내야 한다. 로스 IRA에서 찾는 돈은 소득세 대상이 아니다. 세금을 낸 후 수입으로 투자하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에서도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고 해도 팔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 이득도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평생 팔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매년 또는 매분기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주식을 팔기 전까지는 세금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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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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