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슬여제' 배우 최은주(39)가 태국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최은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디빌딩 세계대회 입상 소식을 알렸다.
최은주는 목에 주렁주렁 메달을 걸고서 태극기를 든 채 당당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비키니 엔젤 1위, 런웨이 1위, 스포츠 모델 2위, 비키니 프로 3위 '2018 ICN SOUTHERN UNIVERSE CHAMPIONSHIPS'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지난 23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대회인 ICN WORLD UNIVERSE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했던 최은주가 당당히 입상 소식을 전한 것. 최은주의 완벽에 가까운 탄탄한 몸매와 흔들림 없는 자세 또한 시선을 붙든다.
함께했던 양치승 관장 또한 "최은주 선수 4관왕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다 지난 2009년 KBS 2TV '전설의 고향-금서편'과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던 최은주는 최근 보디빌더로 완벽하게 변신, 잇단 수상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은주는 지난 4월 28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당당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5월 7일 개최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는 비키니 1위, 비니키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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