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빗카드와 크레딧카드는 얼핏 보면 유사한 페이먼트 옵션처럼 보인다. 하지만 크레딧카드의 경우 승인받지 않은 사기성 차지가 발견되면 카드회사에 연락해서 차지를 거절할 수 있지만 데빗카드는 사용하는 즉시 돈이 은행 체킹계좌에서 빠져나가 돈을 되찾기가 쉽지 않다. 데빗카드는 어디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기를 당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사용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데빗카드를 사용하면 안 되는 4가지 장소를 금융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을 통해 알아본다.
♦ 아웃도어 ATM
데빗카드를 아웃도어 ATM에서 사용할 경우 사기범이 설치해둔 ‘스키머’(skimmer)에 의해 카드정보를 도난당하기 쉽다. 스키머가 카드 뒷면의 매그네틱 스트립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빗카드를 굳이 사용해야 한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리테일 스토어 내부나 조명이 밝은 실내를 택한다.
♦ 주유소
주유소 또한 데빗카드를 사용하기에 위험한 장소다. 개스펌프 아웃도어 ATM에 설치가능한 스키머를 심어놓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 보안전문가는 “사기범들은 개스펌프에 스키머와 카드사용자가 비밀번호(PIN)를 입력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데빗카드는 주유소에서 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온라인 상거래
요즘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보안전문가들은 “카드사용자의 컴퓨터에 ‘악성 소프트웨어’(malware)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데빗카드를 사용하면 개인정보는 고스란히 사기범의 수중에 넘어간다”며 “온라인 상거래시 데빗카드를 쓰게 되면 당사자의 정보를 누가 처리하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 식당·술집
식당이나 술집에서 비용을 계산하기 위해 데빗카드를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에게 건넬 경우 서버가 카드로 무엇을 하는지 알 길이 없다. 그만큼 사기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카드정보를 카피할 수 있어 가급적이면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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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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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너무 보안이 허술해요
저도 두번이나 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