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미중 무역협상이 19일 워싱턴에서 재개된 가운데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7포인트(0.03%) 오른 2만5891.3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16포인트(0.15%) 상승한 2779.7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6포인트(0.19%) 오른 7486.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대 지수는 무역협상 관망세 속에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점차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 시한은 ‘마법같은 날’이 아니라면서 시한 연기 가능성을 또다시 밝혔다.
아울러 연준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이 확인됐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트 연준은행 총재는 이날 델라웨어 대학에서 올해 미국 금리가 인상될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되고 있다”면서 “연준은 소폭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경제 지표도 양호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2월 주택시장지수는 62로 전월 58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는 시장 전망치인 59를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월마트가 4분기 실적 호조에 2.21%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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