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4일 샌타모니카서 열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홍보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의 임종택 명예회장(왼쪽부터), 이영미 회장과 박인석 행사위원장이 월드 한식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했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KFGA·회장 이영미)가 내달 14일 샌타모니카에서 월드 한식 페스티벌(World Korean Food Festival) 행사를 개최하며 한식 세계화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들에게 한국 음식 문화와 맛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게 함으로써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LA aT(한국 농산물 유통공사)에서 특별부스를 마련, 한식 무료 시식 및 판매와 한식 쿠킹쇼 및 시식회를 통해 주류사회에서 인기 있는 김치 시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 식재료 전시회를 통해 각종 양념 소스, 된장, 고추장, 김치, 고춧가루 등을 포함한 한국 식재료의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식 체험 부스에서는 찹쌀떡 치기 체험 및 시식, 태권도 댄싱, 전통혼례 체험, 한복 체험 및 포토이벤트, 어린이 차 시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임종택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명예회장은 “LA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이 많은 샌타모니카 거리에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한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 및 전파할 예정”이라며 “그 밖에도 샌타모니카를 찾아오는 여러 나라의 관광객에게 한식 및 한식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영미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한식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한식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이번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추진뿐 아니라 지역 한식당들의 홍보 효과로 매출 증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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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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