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조치 뒤따르기로 포장주문·배달만 허용
식당, 주점 등에 대한 광범위한 영업중단 조치가 LA시에 이어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로 전역으로 확대됐다.
LA카운티 정부는 16일 LA카운티 전역의 모든 도시들에서 식당과 술집, 영화관 등은 운영을 중단하고, 식당의 경우, 배달과 포장주문만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LA시의 영업중단 조치에 이어 하루 만에 영업 중단 조치가 LA 카운티 전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LA 카운티 정부의 영업중단 조치는 LA 카운티내 88개 도시들에 적용된다.
캐서린 바저 수퍼바이저는 “LA카운티에서 48시간 만에 41건의 추가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LA카운티 내 88개 도시들의 모든 식당과 술집, 영화관 등의 운영중단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바바라 페러 LA카우티 공중보건국 국장은 “지금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만큼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 감염 예방 대책은 없다”며 “공공장소, 행사, 모임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렌지카운티 정부도 LA시와 카운티의 영업중단 조치를 뒤따르기로 했다.
17일 니콜 퀵 보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앞으로 31일까지 1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모임과 집회를 금지하며, 카운티 전역에서 모든 식당과 주점들의 영업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퀵 보건국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은행과 식품점, 주유소, 노숙자셸터 등 필수적인 시설과 업소들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앞서 리버사이드 카운티도 앞으로 60일간 모든 주점들의 영업을 금지한다고 밝혔고, 코스타메사시는 극장과 체육관들이 영업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 전역의 모든 술집과 나이트클럽, 양조장, 와이너리 등의 운영중단을 촉구했고,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등의 폐쇄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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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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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이 가래로도 막을 수 없게 되었수..가슴이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