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차량국(DMV)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문 서비스는 예약만 받고 향후 30일내 예정됐던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모두 취소했다.
1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DMV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문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예약한 경우만 방문할 수 있고 운전면허 주행시험 일정변경 및 연장시간 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DMV는 향후 30일 동안 예정됐던 운전면허 주행시험 일정을 재조정하기 위해 전화를 걸기 시작했으며 사무실 연장시간과 토요일 서비스를 중단한다.
19일부터 DMV 사무실은 월·화·목·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5시까지, 수요일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개방되지만 미리 약속한 경우만 방문을 허용한다.
DMV는 “약속 방문시스템으로 방문시간을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를 두게 되어 좀더 안전하게 DMV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은 DMV 웹사이트(www.dmv.ca.gov/portal/dmv)에서 예약(appointments)과 예약 방문 사무실을 클릭해 방문 회수, 방문이유, 개인정보를 넣으면 예약방문 사무실 주소와 가능한 시간이 나온다. 다음 문자메시지를 받기 원하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예약방문 시스템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DMV를 방문하면 앞 사람이 들어오고 나간 시간과 자신의 순서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다른 방문객과 거리를 둘 수 있다.
방문이 꼭 필요한 운전면허 관련 업무는 새 운전면허 신청이나 리얼 ID, 70세 이상 운전필기 시험, 사무실에서 운전면허 갱신, 시력검사 등이 포함된다.
차량등록 갱신, 오래된 보험정보 수정, 90일 이상 만료된 차량등록, 스모그 문제 등은 온라인, 우편 또는 전화로 처리할 수 있다.
DMV는 이미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23일부터 가상공간 사무실을 시작한다. 가상공간 사무실은 차량명의 이전, 상업용 운전면허 갱신, 이름 및 성별 변경, 운전 면허증 갱신 등 관련 문서를 업로드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DMV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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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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