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사망사건 항의시위 사태 속에 다수의 한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학생이 올린 흑인 비하 메시지가 게시돼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6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0종 학력경시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고인 그라나다 힐스 차터고교의 개인 그룹 채팅에서 일부 학생이 흑인을 원숭이와 비교해 바보같은 인종이라는 등의 내용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조롱하는 대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흑인을 비하하는 N-단어를 섞은 인종차별 메시지들이 올라오자 다수의 재학생들이 이에 침묵하지 않고 즉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내 흑인학생연합 브룩쿨린 펜더슨 회장은 메시지와 관련해 “이런 인종차별주의자와 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역겹다”며 “경찰 과잉진압 과정에서 비무장 상태였던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 재학생은 “흑인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흑인을 비하하는 N-단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을 봤다”며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들이 많은 상황을 지적했다.
흑인 비하 발언 사태가 소셜미디어로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학교 측도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브라이언 바우어 디렉터는 해당 학생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은 채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차별 발언이 올라온 채팅 그룹의 한 학생은 이후 사과 메시지를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4,700여 명이 재학중인 그라나다힐스 차터고교의 흑인 학생 비율은 4% 정도며, 라틴계 40%, 백인 26%, 아시안은 18%를 이루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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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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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께 제발 부탁 드립니다. 밑에 foot8403 수많은 아이디로 (realstory 등등) 문법도 제대로 안되는 글을 copy & paste 하는 저 저느아 email 확힌 하셔서 똑같은 email 쓰는 ID 를 freeze 해주시기바랍니다.
카피엔 페이스트는 어디서 주어 들었는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