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느슨해지며 확진 6만5,000명 육박…가주 사망 4,6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각 로컬 정부가 단계적인 봉쇄령 해제를 통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가운데 LA 카운티 지역의 코로나19 전염율이 경제 재개 이후 다시 상승하고 있어 2차 확산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8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LA 카운티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전염율’ 지수가 가장 확산세가 극심할 당시 3에서 3½정도를 가리켰는데 이는 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3명에서 3.5명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켰음을 뜻한다.
이는 캘리포니아에 ‘스테이 앳 홈’ 자택대피령이 내려지기 전으로, 지난 3월 중순 봉쇄령이 발령된 이후 전염율 지수는 1 미만으로 떨어져 감염자 1명이 전염시키는 사람 수가 1명 미만으로 내려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봉쇄령이 단계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8 감염율 지수는 다시 1 이상으로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LA 카운티 보건국 크리스티나 갤리 디렉터가 지난 5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주 전역에 자택대피령이 발령되고 필수 업종을 제외한 비즈니스들이 영업을 중단한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전염율이 뚜렷하게 내려갔다가 경제활동 재개로 주민들의 외출이 많아지고 샤핑몰 등 일부 장소들에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봉쇄령 가동시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것이 이같은 상황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같은 감염율 증가 추세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 이전부터 진행돼 왔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최장 2주까지인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감염율이 다시 상승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8일 현재 LA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총 6만4,690명으로 증가했고 이중 2,656명이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 전체적으로는 이날 기준 확진자수가 총 13만3,216명, 사망자는 4,657명이 이르고 있으며, 이날 하루에만 2,286명의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조치에 따라 LA 카운티는 지난달 마지막주에 교회 등 종교시설과 이·미용실 오픈을 허용했으며, 식당 내 식사와 매장 내 샤핑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한 상태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번주 12일부터는 각 카운티 정부의 결정에 따라 학교와 피트니스센터, 헬스장, 술집, 그리고 무관중 스포츠 경기 등이 재개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본보 8일자 보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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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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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자업자득. 약탈 방화를 즐기고 사회혼란만 야기시킨 댓가를 자신들이 감염되고 또 퍼트려 그걸 또 정부에게 책임을 져 달라고 폭동 일으킬거고, 이런 대혼란과 흑인들을 선동해 또 바이덩과 민주파는 선거에 이용해 대려하고,
바이러스를 막으려고 봉쇄를 하니 경제가 무너지고 봉쇄를 푸니 바이러스가 다시 미친듯이 퍼지고.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답답하다고 놀러가겠다고 총들고 시위하는 미국인들. 트럼프 덕분에 마스크도 안쓰고 결과가 뻔히 보이는 종말.이 시국에 미쳐 날뛰는 백인경찰들. 미국이 붕괴되는건 시간문제인듯
당연한 결과 아닙니까? 백신이 나올 때까지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안고 살아 갑니다. 그런데 우한 폐렴이 더 적당한 말인 것 같은데, 스패니쉬 플루처럼. 바이러스 하니까 완전히 다른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