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과 서예지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간기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측은 달빛 아래 서예지를 감싸안은 김수현의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 속 서로에게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본능적으로 고문영을 피하고 밀어내던 문강태가 그녀에게 마음을 연 것인지, 포근한 눈빛과 조심스러운 손길로 어깨를 감싸 안은 모습에서 숨을 잠시 멎게 할 만큼 애틋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두 팔을 엑스자로 교차해 어깨에 손을 올린 고문영의 모습은 앞서 문강태가 스스로 감정이 통제가 안 될 때 진정시킬 때 쓰는 방법이라며 알려줬던 나비 포옹법. 이에 또 무언가가 그녀의 상처를 들추며 자극한 것인지, 고문영이 간직한 상처와 이야기에도 호기심이 모아진다. 특히 푸르스름한 달빛이 두 사람을 비추며 환상적인 케미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또 어떤 그림 같은 장면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인기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은 환자들을 위한 동화 낭독회에서 벌어진 난동으로 인해 대치하면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또한 어린 시절 문강태가 고문영을 좋아했지만 남들과 조금 다른 반사회적 인격성향을 가진 그녀를 보고 도망쳤던 과거가 밝혀지면서 운명처럼 마주한 두 사람의 재회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자꾸만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남자 문강태가 어린 시절의 그 소년이었음을 기억해낸 고문영은 그의 병원을 찾아와 "보고 싶어서 왔지"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져 뒷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