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떼돈 벌어 모은 돈 766억을 그대로 기부한 전직 기자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수영 KAIST발전재단 이사장.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 사이에 섰던 기자이자 사업가, 부동산 신화까지. 그는 최근 카이스트에 총 766억원을 기부했다. ''과학 발전이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말을 믿으며, 돈은 자신을 위해 쓰기보다 나라를 위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창간60주년 #기부하려고_돈벌어요
이수영 전 기자는 1969년부터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삼성 이병철 회장, 현대 정주영 회장 등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을 취재했다. 1980년 언론 통폐합 강행으로 서울경제가 폐간되면서 해직을 당했고, 그는 이후 소·돼지 축산업과 목장 하천에서 모래채취를 하는 등 사업가로 완벽히 변신했다.
그는 부동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는데, 1988년 광원산업을 개업해 여의도백화점의 일부를 매입하였고 이후 전체 건물의 3분의1 지분까지 넓히게 된다. 그리고 2006년 노무현 정부가 해외 부동산 투자 한도액을 300만불까지 늘리게 되면서 이수영 회장은 이를 기회로 보게 된다. 그녀는 미국으로 떠나 미국의 연방정부가 임차인으로 있는 건물을 매입하게 됐고, 3만 달러가 넘는 월세를 받으며 부동산 신화를 써내려가게 된다.
전 서울경제 기자이자 사업가, 자선사업가인 이수영 회장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남다른 철학을 영상에 담았다.
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