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초저녁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여행객들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공항 이용객들은 지난해비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국내선은 출발 2시간전, 국제선은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노동절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 단속도 시작됩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LAPD등은 안전운전을 강조하고,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루이지애나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아이다가 뉴욕과 뉴저지주 등 북동부 지역을 폭우로 강타했습니다. 4개 주에서 최소 43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항공편이 모두 중단돼 공항에 머물고 있는 여행객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 자원 지시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지역인 루이지애나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소아과 학회가 최근 3주간 전국에서 어린이 50만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말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24배로 불어난 것입니다.

▻ 어린이용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서두르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백신이 나올때까지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학부모들도 등장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은 일부 주에서 백신 접종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확진자 비율 2위였고, 방역대책에 미온적이었던 앨라배마주가 신규 백신접종횟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 16세 이상 인구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80%가 넘는다는 CDC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신접종률을 크게 웃도는 숫자입니다.

► 노동부는 지난 8월 비농업 일자리가 23만 5천개가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겨냥한 리콜 선거 투표일은 9월 14일입니다. 한 단체의 설문조사 결과 뉴섬 주지사의 리콜을 반대가 58%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가 현재 개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글학교 개강을 9월 11일로 하자는 의결을 마치고 교장단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LA 한인회가 오는 7일부터 LA시가 지원하는 렌트비 지원프로그램과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신청 대행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한국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이 대선 정국의 초대형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야할 것 없이 경쟁 주자들은 일제히 압박에 나섰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 첫 개표 결과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이재명 후보측은 과반을 자신했고, 이낙연 후보 측은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이슬람국가 IS의 영향을 받은 한 남성이 손님들에게 흉기를 위둘러 6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테러와 관련돼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던 인물로 드러났습니다.

▻ 일본 스가 총리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가 정권은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지지율 하락과 당내 영향력 약화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패트릭 캔틀레이가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케빈나 선수가 6언더파 공동 8위, 임성재 선수가 2언더파 공동 23위를 기록중입니다.

▻ 내셔널리그 서부조 공동 선두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늘부터 주말 3연전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5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은 보다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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