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식품·패션 등 53개 한국 기업제품 소개
북동부 최대 쇼핑몰에서 ‘K상품’이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한국 소비재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K-라이프스타일 미국’ 행사의 막을 올렸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개최한 최대 규모 전시회로, 뷰티, 식품, 패션 등 53개 소비재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53개사 제품 샘플을 전시하고 샘플 옆에 QR코드를 배치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이어들은 물론 쇼핑몰을 찾은 일반 소비자들도 전시장을 찾아 한국의 화장품과 식료품에 주로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질문을 던졌다.
전시부스를 차린 한 국내 화장품회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지인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면서 “한 3년 전부터 K뷰티가 뜨기 시작했는데 요즘 더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만든 시트마스크는 아마존에서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해외 출장이 어려운 대부분 국내 기업들을 위해 현지 전문가를 섭외해 현장에서 대리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행사장이 아닌 초대형 일반 쇼핑몰에서 열려 현지인들의 발길을 더 끌어당길 수 있었다. 대형몰에서 행사를 유치한 것은 그만큼 한국의 상품들이 미국의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행사 기간 K팝 댄스 경연대회, 패션쇼, 메이크업 튜토리얼 등의 이벤트로 미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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