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특별기도회 4월말까지 성금 모금
▶ 각 교회‘기도의 날’행사

25일 우크라이나 돕기운동본부의 송정명(왼쪽 세 번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돕기 운동 전개를 발표했다. [한형석 기자]
남가주 교계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운동을 전개하며 특별기도회, 모금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남가주 교계 인사들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 돕기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한기홍 목사)를 결성했다며 러시아의 침공 중단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특별 기도회를 여는 동시에 피해자들을 돋는 모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기도회는 오는 4월1일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에서 열린다. 특별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월드쉐어USA, 한미기독연합회(KACC), 청교도신앙회복운동,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목사회, 오렌지카운티장로회,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우크라이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싶으면 체크를 미주성시화운동본부(621 S. Virgil Ave. #455, LA, CA, 90005)로 보내면 된다. 체크는 Pay to에 ‘Holy City Movement’라고 적고, 메모란에 ‘우크라이나 지원금’이라고 적으면 된다.
성금은 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가 LA에 있는 우크라이나 문화센터에 전달하면, 우크라이나 문화센터가 우크라이나 현지 피해자들에게 전달한다. 성금 모금은 일단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돕기운동본부는 기도운동의 전교회로 확산을 목표로 각 교회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의 날’을 정해 기도에 동참해 주고 특별헌금을 통해 함께 돕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송정명 공동대표는 “현지 선교사와 구호활동가로부터 전해지는 우크라이나 현장은 고통과 혼란 그 자체이며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집을 떠난 전쟁난민들의 생활도 생지옥이라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운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310)995-3936, (213)407-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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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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