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신규 3건 확인…총 4건, AL카운티 첫 사례 보고
▶ SAC 5번째 의심 환자 발생
SF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 의심사례가 3건 더 보고됐다.
시 보건국은 9일 샌프란시스코 주민 3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최근 국내 여행을 다녀왔으며 다른 2명은 여행 전력이 없다. 3명은 현재 격리중이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SF시는 지난주 첫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보고된 후 현재까지 총 4건이 확인됐다. 현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확진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일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의심 환자는 이전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인물과 밀접 접촉했으며, ‘오소폭스(Orthopox)’에도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소폭스는 원숭이두창을 포함하는 바이러스과에 속한다.
한편 새크라멘토에서도 최근 5번째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7일 5번째 의심사례 환자가 기존 감염자 접촉 인물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검사 후 결과를 CDC에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전날인 6일에는 4번째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지난달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주 첫번째 의심사례가 발견된 이후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
김지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