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저소득층 주택 1천 유닛을 건설한다. 지난 28일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1천 유닛의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하는 3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하나는 산호세, 모건힐, 서니베일에 어린 자녀를 둔 가정, 특별지원이 필요한 사람, 농업 종사자, 저소득층을 위한 332유닛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2016년 발의안 A(저소득층 주택 채권: Affordable Housing Bond)와 ‘No Place Like Home’에서 나오는 2천 9백만 달러이다.
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통과된 발의안 A를 통해 현재까지 주택건설지원금 7억 9천 3백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총 44개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되는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1만534명이 거주할 수 있는 4,773유닛의 주택이 건설된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도 ‘청소년 및 젊은 노숙자 근절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은 ‘청소년 행동위원회(Youth Action Board)’가 주도한다. 카운티 자료에 의하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는 약 1,100명의 청소년 및 젊은 노숙자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지원금 1천 40만 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콘수엘로 헤르난데즈 카운티 주택지원국장은 “노숙자 및 잠재적 노숙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연방, 주 및 지방정부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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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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