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갖는 김보람 작가와 전시작 ‘희망(Wish)’.
동양화가인 김보람(VA·비엔나 거주)씨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8일(금) 개막돼 내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메모리얼’ ‘치유자(Healer)’ ‘희망(Wish)’, ‘하퍼(Hoper)’ 등 한지에 수미 잉크(Sumi Ink)를 사용한 근작 6점이 선보인다.
‘자기성찰(Introspection)’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 김보람 작가는 “나는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가 나에게 매일 감동을 선사하고, 슬픔과 외로움에서 안식처와 평온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은 나의 능력이나 한계에 관계없이 나 자신에게 자아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전시작들은 예술이 어떻게 나의 환경과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동덕여자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홍익대학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 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미술치료와 상담을 공부하고 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DC 지역에서 여러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한국에서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장소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yuiyui65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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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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