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종혐오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에게 지원됐다.
‘SF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Youth Center of San Francisco)’의 사라 완 수석이사는 “그동안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 행위는 늘 발생해 왔지만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이와 같은 인종혐오 행위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SF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는 아시안 혐오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필요한 곳으로 분배해 주는 여러 단체 가운데 하나이다.
필 팅 주하원의원(민주당-SF)은 주정부 지원금이 캘리포니아 12개 단체에게 주어진다고 6일 밝혔다. 팅 하원의원은 “지원금은 피해자의 정신 건강 치료와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와 인종혐오 방지 서비스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아시안 커뮤니티를 이끄는 여러 단체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주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인종혐오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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