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캐스트로 밸리에 있는 아코 주유소의 레귤러 개스값이 1일전에 비해 갤런당 60센트가 떨어진 5달러 35센트에 팔리고 있다.<홍 남기자>
14일 발표한 전미자동차협회(AAA)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개스값은 계속 하락하고 있어 한 달 사이에 60-65센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재 캘리포니아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갤런당 5.82달러로 한 달 전의 6.38달러보다 56센트 떨어졌다. 베이지역은 카운티마다 약간 다르지만 갤런당 5.72달러(솔라노 카운티)에서 6달러(나파 카운티) 수준이다.
베이지역에사 가장 큰 3개 도시의 1개월 동안 개스값을 보면 산호세가 6.45달러에서 5.82달러, SF가 6.87달러에서 6.52달러, 오클랜드가 6.49달러에서 5.82달러로 떨어졌다. 에너지 전문가에 의하면 베이지역의 개스값은 향후 수주 사이에 갤런당 35센트에서 65센트 정도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개스 버디(Gas Buddy)의 석유 전문가 패트릭 드한은 최근의 개스값 하락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으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석유 생산이 지난 5주 동안 늘어났지만 향후 석유 수요공급은 매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한은 “만일 경제 상황이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호전되거나 허리케인이 정유 시설 가동을 중지시키면 개스값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위싱턴 포스트는 올해 연말까지 석유값이 50%까지 폭등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참가에 대한 보복으로 서방 국가에 석유 수출을 금지할 것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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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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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이 하락해야 11월 중간 선거에 바이든한테 유리하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