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회장에 조 엔젤린 부이사장
▶ 29개국에 35만달러 후원금 책정

지난 9일 하와이에서 열린 글로벌어린이재단 24주년 정기총회에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 글로벌어린이재단>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전영신)이 지난 9일 2022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 빌리지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01년도 결산보고와 2023년도 예산, 사업계획, 각 지역 지부 보고가 있었다. 이날 2023년과 2024년에 글로벌 어린이재단을 이끌어갈 새 총회장으로 조 엔젤린 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고 발표됐다.
또한 6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2023년 해외 결식 아동을 위한 후원기관에 보낼 후원금을 인준받아 통과했다. 후원지는 태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케냐, 브라질, 인도, 아이티, 방글라데시, 남아프리카, 과테말라,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미국 나바호 등 29곳으로 세계 도처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급식, 교육 구제사업을 하고 장애아동들을 돕기로 결정되었으며 총 35만달러가 책정됐다고 발표됐다.
지난 4월에는 버지니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돕기 음악회를 열어 국경에서 난민을 돕고 고아들을 돌보는 3곳의 자선단체에 이미 3만불을 후원하였으며, 이사회에서는 5만5천불을 책정하여 앞으로 대사관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 있었던 기금마련 만찬에는 750여 명의 회원과 귀빈이 참석했으며 입양아동합창단을 만든 김수정 교수의 기조 연설이 있었다. 제25차 총회는 2023년 뉴저지에서 열릴 것으로 확정되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워싱턴DC 지역에서 창립되어 발전, 현재 23개 지부에 8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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