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재팬타운 고가보도 떨어져 중상
▶ 소살리토 차량사고 1명 부상
산호세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경비행기는 지난 22일 오후 7시15분경 산호세 레이드-힐뷰 공항 인근 에블린 애비뉴 100블락에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추락했다.
비행기는 비상 착륙을 했으며 그 사이 착륙 기어가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말했다.
이 사고로 남성 조종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으나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다. 조종사 외에 부상입은 사람은 없다.
일부 가구는 전봇대 충돌로 전기가 끊겨 대피했다. 추락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SF재팬타운에서 지난 23일 한 남성이 고가 보도(elevated walkway)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긴급구조대원들은 이날 오후 9시30분경 게어리 블루버드에 있는 SF재팬타운 평화 플라자로 출동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15피트정도 높이에서 떨어졌고 심각한 상태여서 외상 센터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그가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있었고 실수로 넘어졌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다.
같은날 밤 소살리토 인근에서 차량 사고로 1명이 부상입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로데오 출구 남쪽 101번 하이웨이 남행선에서 차량 1대가 충돌 사고를 냈다. 사고 현장은 소살리토 로빈 윌리엄스 터널 인근이었다.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 차량은 앞부분이 심각하게 파손됐고 운전자석 에어백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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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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