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로 인한 공중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롱비치에서는 어린이가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카운티는 이와 함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모기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LA 시의회가 학교와 데이케어 센터 500피트 인근에서 노숙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시의회장에 난입해 휴회되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 조례안을 통과를 반대하는 시위대는 노숙자의 인권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시청 안 팎에서 시위가 거세진 가운데 결국 노숙금지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다음 주 다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잇따라 인종차별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뉴욕에서는 50대 아시안 여성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70대 아시안 여성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 윌튼 극장에서 그룹 루나의 공연이 열려 많은 k-pop 팬들이 몰렸습니다. 이달 말에 카드, 그리고 다음달에는 선미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인플레이션 여파로 2분기 미국인들의 카드빚이 20여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국의 가계부채가 2분기 현재 16조 1500억 달러, 가구당 1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마쳤습니다. 중국이 내일부터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백악관은 대만 방문을 마친 펠로시 의장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달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 펠로시 의장은 대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 그리고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대만 방문을 마친 펠로시 의장은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한국 국회 방문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마지막 순방지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 코로나19 한국 유입 약 2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상임 전국위원회를 시작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이준석 대표가 자동으로 해임된단 분석도 나왔는데, 이 대표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94세로 히든 힐스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빈 스컬리는 1950년부터 2016년까지 다저스 중계만 67년간 했습니다. 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저스 구장으로 가는 길의 이름은 빈 스컬리 애비뉴 이기도 합니다.
►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하고 샌프란시스코전적 최근 6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A 앤절스는 오클랜드를 3-1로 꺾었습니다.
▻ 트레이드 기간 동안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후안 소토는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이적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이번 트레이드 기간 전력강화를 크게 이뤘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10.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에 엘에이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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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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