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를 질주하는 전기 스쿠터가 거리의 무법자가 되고 있습니다.
보행자들과 함께 보도를 누비는 전기 스쿠터가 주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스쿠터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빠른 속도로 보도를 질주하면서 골목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아 길을 걷던 타운주민들이 흠칫 놀라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타운을 질주하는 전기 스쿠터 운전자들의 대다수는 젊은 층들로 당당하게 인도를 점거하면서 보행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 스쿠터 이용자들은 의도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버스 정류장, 레스토랑 그리고 그로서리 마켓들이 위치한 거리를 질주하는 것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에게 불편이 초래될뿐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1인용인 스쿠터에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타고 길을 걷는 주민과 충돌 혹은 과속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운전자들이 전기 스쿠터를 사용하고 나서 길거리 아무장소에나 스쿠터를 던져놓는 경우가 많아 타운미관을 해치고 공공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전기스쿠터가 지정된 장소에 주차되지 않고 식당이나 그로서리 마켓 앞 ,주택 앞 에 주차되는 경우가 많다며 일부는 제대로 세워지지 않고 넘어져 있는 경우들 또한 많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전기 스쿠터 운전이 인도에서 허용되는지를 의아해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엘에이 경찰국은 가주 차량국 (DMV) 의 규정에 전기 스쿠터를 비롯한 일반 스쿠터는 인도가 아닌 자전거 도로에서만 운전이 가능한 상황이며 이를 위반하면 벌금딱지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인도에서 스쿠터를 운행다가 적발되 티켓을 받게되면 197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실제로 부과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현실입니다.
젊은층이 운전법규를 숙지하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지키지않는 상황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스쿠터가 소개되었던 지난 2018년 인도에서 전기 스쿠터 운전병 티켓이 발행된 건수는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800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쿠터로 인한 각종 사고와 이로인한 부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윌셔가의 한인 카이로프랙터에는 스쿠터로 사고로 인한 환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한인타운의 많은 시민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스쿠터 운행에는 관대한 경찰이나 시당국에 많은 의구심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스쿠터 문화를 바로 잡는 시당국의 조치가 촉구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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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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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너무 위험한데 이걸 어떻게 이렇게 방치할까요?
우린 간섭 안해요 경찰일너무바빠 몰라 돈더줘 힘들어? 이러니나라꼴이?..
인도에서도 안되, 도로에서타도 안되, ㅁㅊㄴ 왜 만들고 진보시에선 승인해서 개ㅈㄹ임?
저거 탄사람보면 저절로 욕이나오네요
진보정치인들이 젊은이들에게 인기 얻으려고 허락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찰도 눈치가 있는데 티켓을 주겠나? 엘에이에서 진보세력은 법이고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