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케어, 과테말라서 무료 눈검사·백내장 수술
▶ 안과 전문의 3명 동행

비전케어 서부지부 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VCS West·이사장 고정원)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외 사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비전케어 서부지부는 오는 7월1일부터 1주일 동안 과테말라 케찰테낭고 지역에서 무료 눈검사 및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는 아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과테말라 아이캠프에는 에드워드 이씨 등 3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가하며, 의과대학원생 및 대학생 6명, 고교생 자원봉사자 4명 등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고정원 이사장은 “팬데믹 기간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여러 나라에서 받았지만 갈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며 “과테말라 아이캠프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다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모금 활동도 중단됐었는데 해외 사역을 하려면 기금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제부터 기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제 3세계 주민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전케어 서부지부 창립자인 서영석 고문이사는 “미국과 달리 중남미 국가에서는 백내장 수술 비용이 비싸서 저소득층 환자들은 쉽게 받지 못한다”며 “과테말라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려면 1인당 약 120달러의 비용이 든다. 작은 관심만 있으면 1명의 시력을 살릴 수 있다. 관심 있는 한인들은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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