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늘고 10대 줄어
▶ 55%는 총기로 목숨 끊어
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자의 절반 이상은 총기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로이터 통신등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 수는 4만9,4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의 4만8,183명과 비교해 2.6% 늘어난 것으로,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14.9명에 달했다.
앞서 10만명당 자살자 수가 가장 많은 해는 2018년으로 14.2명이었다. 이 숫자는 2019년 13.9명, 2020년 13.5명으로 줄었으나 2021년 14.1명으로 치솟은 터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살자 수가 더 증가하는 추세로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립이 늘고 지병을 앓고 있는 미국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의 절반 이상(55%)이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 총기 폭력 해결센터가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중 총기를 사용한 이는 10% 늘어났다. 반면 총기를 쓰지 않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같은 기간 8% 줄었다는 것이다. 총기가 미국인의 자살률을 끌어올렸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자살자를 연령대로 봤을 때 65세 이상 고령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자살자는 2021년 9,652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만433명으로 8.1% 증가했다.
반면 10대 자살자는 같은 기간 7,126명에서 6,529명으로 8.4% 줄어 대조를 이뤘다.
하비에르 베세라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인 10명 중 9명은 미국이 정신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CDC 통계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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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와 계획을
한주당 1000명이 자살하는데요. 사회복지를 비롯한 자선단체들의 홍보와 문제타결을위한 ㄴㅎㄴ의와 계획을 세워야 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