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정부연합 코메 아지세 사무총장
▶ 6개 카운티·191개 시정부 협력체 역할, 58년 역사… 연 예산 3억5천만 대형 기관 “한인사회 의견 적극 수렴·소통 늘릴 것”
![[인터뷰] “주택·교통문제 거시적 해결에 중점” [인터뷰] “주택·교통문제 거시적 해결에 중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8/22/20230822230137641.jpg)
본보를 방문한 코메 아지세(왼쪽) 남가주 정부연합 사무총장과 데이빗 랭 컨설턴트가 남가주 정부연합의 현황과 한인사회와의 소통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 6개 카운티와 191개 시정부들의 협력체인‘남가주 정부연합’(SCAG)이 한인사회와 소통 기회를 늘려 한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1일 본보를 찾은 코메 아지세 SCAG 사무총장은“LA 지역의 교통 체증과 주택난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남가주 정부연합’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지역정부 기관 중 하나로 지난 1965년 설립됐다. SCAG는 지역개발, 교통, 환경 및 경제 등에 관련한 현안을 다룬다. 또한 SCAG는 LA, 임페리얼,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등 6개의 카운티 및 191개 도시와 협력해 도시와 카운티의 한계를 넘어 지역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아지세 사무총장에 따르면 총 직원수 200여 명에 연간 예산이 3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남가주 정부연합의 주요 목표는 남가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교통 혼잡, 대기 오염, 주택 부족 등과 같이 각 시정부가 다루기 힘든 광역 지역 문제를 통합적이고 거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과 LA 시의원들 또한 SCAG에 속한 회원으로서 지역의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요 정책 및 결정에 참여한다.
아지세 사무총장은 “SCAG는 여러 도시, 카운티와의 협력을 추구해 보다 거시적인 관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현재 SCAG는 ‘2024 지역교통계획(RTP)’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SCAG는 매 4년마다 지역 교통 체증 완화, 교통 안전, 대기 오염 감소,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을 고려해 지역교통계획(RTP·Regional Transportation Plan)을 세우고 있다.
아지세 사무총장은 “SCAG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는데 많은 한인 주민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한인 언론사와 협업을 통해 한인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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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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